수정 종가·수정주가 (Adjusted Close)
배당과 액면분할의 효과를 과거 가격에 반영해, 차트가 원종가 대신 투자자가 실제로 얻은 총수익을 보여주도록 보정한 종가.
공식
수정 종가 = 원종가 × (해당일 이후의 모든 보정 계수의 곱) 배당 보정 계수 = (배당락 전날 종가 − 배당금) / 배당락 전날 종가 분할 보정 계수 = 1 / 분할 비율 (예: 2대1 분할이면 1/2)
주식 차트를 오래 들여다보면 어느 날 가격이 뚝 떨어진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 실제로 회사에 나쁜 일이 생긴 게 아니라 배당을 지급했거나 액면분할을 했을 뿐인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100달러짜리 주식이 2달러를 배당하면 배당락일 종가가 98달러 근처로 내려가는데, 이건 손실이 아니라 그만큼 현금을 돌려준 것이다. 수정 종가(adjusted close)는 이런 배당과 분할의 효과를 과거 가격에 반영해서, 차트가 원종가 대신 투자자가 실제로 얻은 총수익(total return)을 보여주도록 보정한 값이다.
원리 자체는 간단하다. 배당이나 분할이 일어날 때마다 그 이전의 모든 가격에 보정 계수를 곱해 준다. 2대1 액면분할이면 과거 가격을 전부 2로 나눠, 주가가 100달러에서 50달러로 반토막 난 것 같은 착시를 없앤다. 배당도 지급액만큼 과거 가격을 살짝 낮춰, 배당락에 따른 하락이 성과 부진으로 잡히지 않게 한다. 그래서 가장 최근 값은 원종가와 수정 종가가 같지만, 과거로 갈수록 둘의 차이는 벌어진다.
예측 성과를 정직하게 채점하려면 이 차이가 중요하다. 원종가만 쓰면 상승을 맞힌 예측이 하필 배당락일에 걸려 억울하게 틀린 것으로 처리될 수 있고, 반대로 하락 예측이 배당 덕분에 공짜로 맞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실제 데이터로 예측을 검증하고 싶다면 언제나 수정 종가 기준 수익률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예시
100달러 주식이 2달러 배당을 하면 배당락일 원종가는 약 98달러라 −2%처럼 보이지만, 받은 배당 2달러를 합치면 총수익은 거의 0%다. 2대1 분할이면 raw는 100→50달러지만, 수정 종가로 보면 과거 가격도 전부 반으로 줄어 −50% 폭락 착시가 사라진다.
LDBD에서는
LDBD는 모든 예측을 원종가가 아니라 수정 종가(adj_close) 기준 수익률로 채점한다. 덕분에 배당락일에 상승을 예측한 참가자가 배당 지급으로 생긴 하락 때문에 억울하게 틀린 것으로 처리되지 않고, 반대로 배당발 하락이 하락 예측의 공짜 정답이 되지도 않는다. 가격은 yahoo-finance2(주식·ETF)와 CoinGecko(암호화폐)에서 가져오며, 방향 로그수익률 g와 연율화 rate가 모두 이 수정 종가 기반 return_pct 위에서 계산된다.
자주 묻는 질문
수정 종가와 그냥 종가(raw close)는 뭐가 다른가요?
종가는 그날 장 마감에 실제로 체결된 마지막 가격 그대로다. 수정 종가는 그 뒤에 있었던 배당과 액면분할의 효과를 과거 가격에 소급 반영해, 차트가 배당·분할로 인한 착시 없이 실제 총수익을 보여주도록 만든 값이다. 최근 날짜에서는 둘이 거의 같고, 과거로 갈수록 차이가 커진다.
왜 수익률을 계산할 때 수정 종가를 써야 하나요?
원종가만 쓰면 배당을 준 날의 자연스러운 가격 하락이 마치 손실처럼 잡힌다. 장기 수익률이나 예측 성과를 비교할 때 이런 배당·분할 효과를 걷어내지 않으면 배당을 많이 주는 종목이 실제보다 나빠 보이게 된다. 수정 종가 기준 수익률은 배당을 재투자한 총수익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