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수익률 (Total Return)
가격 변동만이 아니라 보유 기간에 받은 배당·분배금까지 더해 계산한 실제 수익률로, 수정종가끼리 비교하면 이 배당이 자동으로 반영된다.
공식
총수익률 = (기말 가격 − 기초 가격 + 배당) / 기초 가격 또는 수정종가로: return_pct = (수정종가_기말 / 수정종가_기초) − 1
주식이나 ETF로 얼마를 벌었는지 따질 때 대개 산 가격과 판 가격의 차이만 떠올린다. 하지만 그건 수익의 절반만 본 것이다. 보유하는 동안 받은 배당금이나 분배금까지 합쳐야 실제로 내 손에 들어온 몫이 정확히 계산된다. 총수익률(Total Return)은 이 둘, 그러니까 가격 변동과 배당·분배를 모두 더한 수익률이다.
배당을 빼놓으면 성과가 실제보다 낮게 잡힌다. 배당수익률이 연 3~4%에 이르는 리츠(REITs)나 배당주라면, 가격만 본 수익률과 총수익률의 차이가 해마다 벌어진다. 받은 배당을 다시 사들였다고 가정하면 복리까지 얹혀 격차는 더 커진다. 그래서 장기 성과나 벤치마크(예: S&P 500)를 비교할 때는 거의 항상 배당을 포함한 총수익률 기준을 쓴다.
총수익률을 매번 손으로 더하지 않아도 되게 해 주는 게 수정종가(adjusted close, adj_close)다. 배당락이나 액면분할 같은 이벤트가 생길 때마다 과거 가격을 소급해 조정해 두므로, 수정종가끼리만 비교하면 배당이 수익률에 자동으로 녹아든다. 반대로 조정하지 않은 원종가(raw close)로 계산하면 배당락일마다 가격이 뚝 떨어진 것처럼 보여 수익률이 실제보다 낮게 왜곡된다.
결국 어떤 예측이나 투자 판단이 정말 옳았는지 데이터로 검증하려면, 겉으로 보이는 가격만이 아니라 배당까지 포함한 진짜 수익을 봐야 한다. 성과를 실제 데이터로 따질 때 총수익률 기준을 고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예시
100달러에 산 주식이 105달러가 되고 그 사이 배당 3달러를 받았다면, 가격만 본 수익률은 +5%지만 총수익률은 (105 − 100 + 3) / 100 = +8%다.
LDBD에서는
LDBD는 예측을 채점할 때 원종가가 아니라 수정종가(adj_close)를 쓴다. 그래서 방향 예측이 맞았는지 판정하는 수익률(return_pct)이 배당까지 반영한 총수익률이 된다. 배당락일에 가격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하락' 예측이 억울하게 맞거나 '상승' 예측이 틀리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이 return_pct가 대표 지표 rate의 방향 로그수익률 g와 레거시 Total Score 양쪽에 그대로 들어간다.
자주 묻는 질문
총수익률과 가격수익률(price return)은 얼마나 차이 나나요?
배당이 없는 주식이라면 둘이 같다. 하지만 배당수익률이 연 3~4%인 종목이라면 1년만 지나도 총수익률이 가격수익률보다 그만큼 높게 나오고, 여러 해가 쌓이면 차이가 상당히 벌어진다.
배당을 재투자하지 않아도 총수익률인가요?
배당을 현금으로 받고 재투자하지 않아도, 받은 배당은 여전히 수익의 일부이므로 총수익률에 포함된다. 다만 흔히 인용되는 '총수익 지수'는 배당을 즉시 재투자했다고 가정하므로, 실제로 재투자하지 않았다면 복리로 불어난 만큼은 지수보다 조금 낮게 끝날 수 있다.